대구성남초등학교제3회동기회

 

 

 

 


TOTAL ARTICLE : 1111, TOTAL PAGE : 1 / 56
어떻게 볼 것인가
 서정애  | 2018·12·04 21:55 | HIT : 60 | VOTE : 4

가을비가 여름 소나기처럼 퍼붓는 아침 출근길이었다.
며칠전에 뒤란에 널어놓은 무시래기와 일요일에 넌 배추시레기가 비에 함빡 젖었다.
비 맞은 시래기는 흙으로 돌아가리라.  
어제 살짝 비 맞은 시래기를 가르키며 비닐 덮자고 했는데 그는 반대하더라.
'사먹으면 되지...'
시중의 것과 어디 같을까?
자연바람과 햇빛에 말린 시래기와 상품화된 것과는 다르지...
아직 이랑에 무가 있으니 좀더 자라면 시래기를 제대로 만들어야겠다.

가을비 오는 화요일 아침...
바쁜 일정도 거의 마무리되어 여유가 좀 생긴 덕분이겠지.
비 오시는 날, 그대 가슴도 감성으로 촉촉해지면 좋겠다....^^

아래 글은 다음 카페에 올라온 남편의 독자들이 올린 글을 옮겨온 것이다.
몰랐는데... 달국이 독자들이 꽤 많더라구. ㅎㅎ
꽤 근사한 음악과 이미지들과 어우러진... 덕분에 그의 글이 더 반짝이더라는...
블로그에 올라온 글 그대로 옮긴다. 사진은 내 꺼... ^^



2018. 11.1. 동구길 서리 앉은 고마리


삶에 대한 착각

삶은 엄청난 축복이자 선물인데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것이어서 귀한 줄 모른다
삶은 즐거움과 고통이 함께 있는데
즐거움만 찾다 보니 고통이 오면 견디지 못한다
삶은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과 같은데
영원히 꺼지지 않는 횃불처럼 생각한다
삶은 현재의 연속일 뿐인데
과거와 미래를 기웃거리다 현재를 놓치고 만다
매일 같은 생각을 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침 동구길 강아지풀



어떻게 볼 것인가

멀리서 보아야 아름다울 때가 있고
가까이서 보아야 아름다울 때가 있다
인생은 망원경과 현미경을 번갈아 봐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무엇을 보느냐보다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고
어떤 삶을 사는냐 보다
자신의 삶을 어떨게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 김달국의   "날마다 눈부신 나의 인생"에서 )

2007년 06월 25일 13시 05분에 가입
자연을 사랑하는 여염집 아낙입니다.
N   아름다운 동기회 4  master 13·12·12 636
N   쪽지 주고 받는 방법  홈지기 07·03·31 2846
1109   우분트를 아시나요?  서정애 19·05·14 59
1108   벽걸이 화분  서정애 19·05·10 38
1107   오월입니다~  서정애 19·05·02 29
1106   퀘렌시아  서정애 19·04·30 30
1105   구례 벚꽃 여행  서정애 19·04·02 39
1104   어느날 갑자기 핀 꽃은 없다  서정애 19·03·27 41
1103   엄마의 밥상  서정애 19·03·26 28
1102   고향동무들과  서정애 19·03·19 30
1101   그대에게 가고 싶다  서정애 18·12·10 57
  어떻게 볼 것인가  서정애 18·12·04 60
1099   지금 그대로 사랑합니다  서정애 18·12·04 46
1098   대봉감  서정애 18·11·21 37
1097   운곡서원 가을  서정애 18·11·04 63
1096   가을 3기 야유회  서정애 18·10·30 57
1095   고마리에 기대어  서정애 18·10·22 53
1094   기청산 식물원  서정애 18·10·02 62
1093   불갑사 꽃무릇  서정애 18·09·17 58
1092   서울 선릉역 '더 라움'  서정애 18·09·10 61
1234567891056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GGAM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