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남초등학교제3회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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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청산 식물원
 서정애  | 2018·10·02 18:15 | HIT : 62 | VOTE : 5




낙우송















큰꿩의 비름



물봉선



희귀식물인 둥근꿩의 비름...10여년 전 복원한 식물이라고





기청산 꽃무릇



여뀌



이름을 까먹었다



숲이 아름다운 학교, 청하중학교 교정의 두메부추



청하중학교 솔숲길



사색속으로...









낙우송 호흡근... 낙우송은 뿌리가 나왔다.











평소 티비 시청을 하지 않는데 우연히 KBS 다큐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다.
9월 22일 추석 특집으로 보낸 '힐링 숲'에 우리 고장의 기청산 식물원이 방영되었던 것..
숲지기 이삼우 옹은 우리 지역의 형산 수필 회원으로,, 오래전에 그분을 따라 숲 탐방
했던 적이 있던 터라 열일 제쳐놓고 보았다.
화면엔 '낙우송'(킹트리)와 이삼우 옹의 숲을 이루게 된 사연이 방영되고 있었다.
기청산과는 30여 년 전, 첫인연을 맺었다.
신혼 때 과수원이었던 그곳에 가서 사과를 따고 딴만큼 값을 지불하고 가져와서 껍질째
먹었던 적이 있다.
그때부터 생태적인 과수법을 적용했던 그분의 남다를 철학을 알 수 있었다.
장작불에 감자를 구워먹었던 추억이 있던 곳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날,
낙우송과 기청산 숲을 담을 욕심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눈꼽도 떼지 않은 채..ㅎㅎ
문이 굳게 잠겨 쉬는 날인가보다 하고 아쉬운 마음을 접고 돌아서려는데 직원이
나와서 다행이었다. 우리들 소리를 듣고 나왔단다. 무척 고마웠다.
그때가 8시 30분, 숲엔 그와 나 단둘 뿐이었다.
기청산식물원 조성 된 후 아이들 체험학습 인솔로 여러 번 가본적 있었지만 전날의
영상을 생각하며 숲길을 걸었다.
숲지기의 땀방울이 고스린히 배인 이른 아침의 숲길은 치유였다.

낙우송을 보기 위해 달려왔던 기청산식물원...
낙우송은 물을 좋아하는 나무라고.
부리가 물에 잡기면 호흡이 곤란하므로 호흡근을 솟구쳐서 숨을 쉬고 있는 것이다.
서양인은 '여위고 벗겨진' 무릎같이 보여서 무릎뿌리라고 한단다.
숲지기 말처럼 밖으로 솟은 뿌리는 오백나한이 큰 집회를 열고 있는 듯한 특이한
형상이었다.
열매는 송진향이 특이하고 후두암 치료제로도 쓰인단다.
메타쉐콰이어와 비슷하지만 어긋나기 잎이 다르다.
비교해보니 확연히 알 수 있겠다.

우리들 나오니 사람들이 입장한다.
방송 여파로 전날은 800명이 다녀갔단다.
미디어의 힘은 위대하다. 일찍 잘 다녀왔다 싶다.
명절 보내느라 고된 육신이 한결 평온해진다. 숲의 힘이다.

2007년 06월 25일 13시 05분에 가입
자연을 사랑하는 여염집 아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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